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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 능말 경주임씨 종친회 경모각 보전 철거 강력 반발
구주회  |  mc3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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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9  0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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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말 경주임씨 오위장공파 경모각 절대 보존해야
죽을 각오로 지켜낼 터
지난 1월 서울시가 북부간선도로 위에 조성하겠다는 축구장 4배 크기의 콤팩트시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북부간선도로 콤팩트시티 조성 사업은 신내 IC부터 중랑 IC까지 이르는 약 500m 구간 위에 인공 대지를 만들어 상부에 아파트와 생활 SOC가 어울린 미니 도시를 짓는 프로젝트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총 990가구)부터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창업 공간과 공유 오피스 등 청년들을 지원하는 시설(연면적 1만 3500m²)이 들어설 예정이다. SH 공사는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이 공사를 오는 12월 발주 예정으로, 오는 8∼9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입찰공고를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주임씨 경모각 자리는 신내 3단지에 아파트와 학교 시설 등등이 조성될 때 신내동 능말 경주임씨 집성촌이 토지와 주택 및 조상 묘역까지 내어주며 단지 조성에 협조해 왔으며, 조상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지막 남은 묘역에 경모각을 건축했다. 위치는 신내역로 59로 6호선 신내차량기지와 북부간선도로 사이에 끼어있는 형태다.
 
임씨 종친회원들은 겨우 남은 자투리땅에 경모각을 지어 조상의 유업을 보존하려 노력하는데 SH공사는 콤팩트시티를 건설한다면서 마지막 남은 200여 평의 경모각의 철거를 통보해와 경주임씨 종친회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능말은 경주임씨 오위장공파 후손들의 400년간 집성촌으로 그린벨트와 군사보호 지역 등으로 손해를 감수하다가 모든 걸 빼앗기다시피 하고 정부시책에 순응한 결과가 '콤팩트시티 건설'이란 명목으로 겨우 남은 경모각까지 철거하려 하니 결사항쟁 각오로 지키려 하고 있다. 경주임씨 종친회 고문인 임영우 씨는 “현 장소가 스마트시티 계획부지 2만여 평 중에 200평으로 1%밖에 안되며 위치상 공사의 걸림돌도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도시건축에 장애물이거나 위화 시설도 아니므로 콤팩트시티 설계 변경으로 경모각을 보존해 달라"라며 강력 요구했다. 경주 임씨들도 원적지인 능말에서 현재 200여 명이 남아 살고 있으며 경모각을 보전케 위해선 어떤 일도 감수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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