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랑구협의회(회장 장순열)는 추석을 맞아 ‘2021 한가위 사랑나눔’을 개최하여 관내 탈북민 가정 100세대와 장애인 가정 50세대, 저소득 가정 100세대 등 총 250세대에 명절나기 전통한과세트를 지원하였다.

협의회의 본 명절행사는 매년 대면으로 진행하여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여 참여 가정들을 맞이하고 환영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9월 13일 오전, 협의회 사무실에서 관계기관(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 중랑구장애인연합회)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간결하게 전달식을 진행 후, 행사물품은 택배배송 및 기관 전달등의 방법으로 대면을 최소화하였다.

장순열 협의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때보다 더 큰 명절 되시길 바라고, 예전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서로를 위해 배려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격려하였다.

민주평통중랑구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