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현봉)이 지난 10월 14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미니바자회&덕분에 캠페인”을 개최했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행복장터 함께하장’은 ‘우리 동네 미니바자회 함께하장’으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 동네 미니바자회 함께하장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신발, 잡화, 속옷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바자회 수익금은 중랑구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당일 함께 진행된 ‘복지관의 주민공동체 모임인 덕(德)분에’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무대 그리고 주민공동체 모임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우리 마을 주민공동체 마을수비대는 직접 불법카메라 체험과 신규 회원 모집, 도담도담 인형극은 손 인형 체험, 통통리더와 아름드리에서는 환경을 위한 EM나눔을, 희망이 방울방울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게릴라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하며 중랑구 주민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정현봉 관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단절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감을 형성해가고 나눔을 통해 은혜가 꽃피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며 코로나로 빼앗긴 일상을 지역주민과 함께 극복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