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지난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후 12월 10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열완)를 열어 2022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을 심사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837억 원, 특별회계 213억 원 등 총 9,050억 원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며, 불요불급한 27억 7,384만여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하였다.

이어서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상혁, 장신자, 김영숙, 조성연, 이병우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최은주 의원이 5분 발언을 마친 뒤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촉구 건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을 끝으로 2021년도 중랑구의회 회의 운영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은승희 의장은 폐회사에서“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분들, 그리고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계신 중랑구민 여러분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시대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동반자로서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제 역할을 수행하여 이 긴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