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오신날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법장사에서 관람가능

중랑구 소재 법장사(중랑구 숙선옹주로 69)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기념 특별전‘조선의 명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법장사 소장 서울시 유형문화재 『부모은중경(1534년)』을 비롯, 한석봉이 쓴 『천자문(1597년)』과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반야심경』탁본첩, 사명대사의 친필이 실려있는 서산대산의 저술인 『선교석』의 4점을 선보인다.

법장사 주지 퇴휴(중앙승가대학교 교수)는 “이번 특별전은 조선의 명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전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를 대표해 다양한 문화재들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선의 명필전’특별전은 5월 한 달 간(5월 1일~5월 31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장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