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김옥상)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전달식과 교육을 1부 ‘가슴에 피는 꽃’, 2부 ‘영양이 가득해 孝’, 3부 ‘김치에 효를 담아 봄’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을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위해 포기김치 5kg과 라면, 조미김을 후원받아 전달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께는 직접 가정으로 배달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혜원여자중학교 봉사반 2학년 학생들이 참석하여 직접 만들어온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드려,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효사상의 미덕을 기리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버이 은혜 노래를 오랜만에 불러봤는데, 가슴 먹먹하고 참 좋았다.’, ‘아이들이 찾아와 예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김치가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너무 친절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하셨다.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는 2022년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에서 점차 벗어나 일상 회복함을 격려하기 위해 5월 2일(월)~5월 6일(금)까지 한 주간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