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물놀이장 6월 9일 개장

9일 개장, 27일부터 유료 운영

물놀이 시설과 수영장 등 갖춰

중랑구가 지난해 6월 중랑천둔치 장안교 상류에 개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중랑천 물놀이장이 올해 6월 9일부터 개장돼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중랑천 물놀이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중랑천 물놀이장을 6월 9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주민들을 위한 가족 놀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된 중랑천 물놀이장은 연면적 6.550㎡로 물놀이시설(청소년, 어린이, 유아)과 330㎡ 규모의 수조형. 710㎡의 평지형과 샤워장, 탈의실, 관리실, 화장실,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 운영기간은 1차로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무료 운영되며, 2차로 6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유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1부(오전 10시-12시50분)/ 2부(오후 3시-4시50분)/3부(오후 6시-8시50분, 수조형 물놀이시설 미운영)로 나눠 운영된다.

주차는 홈플러스(면목점) B동에 주차할 경우 평일은 무료, 주말은 유료(홈플러스 구매 영수금액에 따라 주차비 정산)로 주차 가능하며 겸재로 2길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36면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그늘막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침수에 대비 안내 현수막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 중랑구시설관리공단(☎02)3423-1070~4 / 436-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