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30일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체육관 휴관일과 공실시간을 이용하여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의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무료로 지원하고,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및 수요처 발굴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관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중랑구 어르신복지과와 협력하여 중랑구민체육센터 1층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이며,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의 관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위한 행사장소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보유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