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중랑구 중화통합경로당(회장 이지연)에서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이사장 노휘식)의 골다공증 치료제 등 의약품(11억원 상당) 기증과 더불어 의료복지카드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 이사장과 이지연 중화통합경로당 회장의 뜻깊은 협약식을 축하하고자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승진 시의원, 고강섭 구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었으며 많은 관계자는 물론 코로나 엔데믹을 알리듯 100여명이상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했다. 더드림병원 강남점(병원장 도관홍)도 골다공증치료제와 의료비지원의 협력병원으로 동참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 선임부회장인 노휘식 이사장이 중랑구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는 1990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 <후원자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슬로건>아래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한마음의료바우처(복지카드)를 발급하여 의료혜택지원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도 그 일환으로 이루진 것이며 현재까지 전국에 약 80만여명에게 누적 약200만건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골다공증치료제, 성장호르몬제, 면역력강화치료제 등 의약품 지원 외에도 재단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환자의 약제비 및 진료비, 산소발생기 사용료, 노인요양시설 상생지원금을 지원하는 계약의사 복지프로그램 사업과 협력병원을 통한 임플란트·틀니·백내장·척추·관절 수술비, 입원·외래진료비, 보청기 구입비, 암환자 건강회복 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또한 협력재단인 공익법인 유앤아이월드에서는 금년 초 범국민 프로젝트 ‘K-치매예방캠페인’을 경로당과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벌이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하기 앞서서도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게임프로그램 ‘스마트효도상’을 시연하여 건강정보를 전파했다. 시연을 본 어르신들은 신개념의 프로그램을 보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K- 치매예방캠페인을 통해 한마음의료바우처의 선행복지프로그램까지 전국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