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7월 5일 개장 예정이었던 서울중랑워터파크 개장 일정을 한주 늦춰 7월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중부지방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 재정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개장을 연기한다.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신내근린공원물놀이장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7월 5일 개장한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jungnangim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개장을 연기하게 된 만큼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