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집 망우역센터 개소

중랑구청과 헌혈 약정식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지난 9월 28일 망우역 인근 상봉프레미어스엠코 C동 3층에 망우역 헌혈의집을 연데 이어 이해우 부구청장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헌혈봉사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망우역센터에서는 300회 헌혈자(김태순, 55세)가 탄생하여 개소식의 의미가 더해졌다.

중랑구에 처음으로 개소한 헌혈의집 망우역센터는 연간 350일 이상,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20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18시까지 운영한다. 143.75㎡(약43.5평) 규모로 전혈침대 2대, 혈소판성분기기 2대, 혈장성분기기 2대를 갖춰 최대 6명까지 동시 헌혈이 가능하다.

특히 헌혈의집 망우역센터는 중랑구 내 쇼핑, 영화 및 주거지역 등의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

는 상봉역과 망우역 사이에 위치하여 편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김연숙 서울동부혈액원장은 “헌혈의집 망우역센터는 중랑구에 최초로 생긴 헌혈의 집으로 의

미가 크다” 며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헌혈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

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우 중랑구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헌혈의집 망우역센터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헌혈의집 망우역센터를 통해서 생명나눔 헌혈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이날 헌혈의집 개소식에서 중랑구청과 헌혈 약정식을 맺

고 정기적인 헌혈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