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7일 제14회 추석맞이 특별행사 '온(溫)마음 한가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가수 이성재, 라라오카리나팀)과 명절 맞이 무드등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진행되었다.

행사와 더불어 지역 내 홀몸어르신 440명을 대상으로 송편과 마스크 등 추석 맞이 키트를 전달하였으며, 관내 46개소 경로당에도 한가위 물품을 전달하고 한가위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서울시공동모금회, 우림시장협동조합,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 KSPO 경주사업 총괄본부 중랑지점의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영안복지재단 주동일 상임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명절인사를 나누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복지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영안복지재단 주동일 상임이사는 “코로나19와 태풍으로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이렇게라도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한가위의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추석연휴를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중랑구청과 함께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