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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 3번째로 비만율 높다중랑구 성인 비만율 28.2%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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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7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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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서 3번째로 비만율 높다

건강보험공단 ‘비만백서’발간

중랑구 성인 비만율 28.2%

가난할수록 여성 비만율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욕익)은 비만 예방 및 관리 방안 촉구를 위해 최근 비만백서를 발간 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30대의 남성의 경우 전체 46%가 비만으로 나타나 비만이 심각한 수준이며, ‘비만백서’ 발간을 통해 비만관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서울의 성인 비만율이 낮은 지역은 강남구(23.6%) 서초구(23.8%) 송파구(25.5%)로 나타났다. 반면 금천구(29.2%), 강북구(28.3%), 중랑구(28.2%)의 성인 비만율은 높았다. 특히 중랑구는 금천구와 강북구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중 3번째로 높은 비만율을 보였다.

중랑구 전체 비만율에 따르면 저체중 자는 5.02%에 달했으며 정상은 39.16%, 과체중은 21.66%에 달했다.

반면 비만은 28.16%를 차지했고, 고도비만 4.80%, 초고도 비만도 0.49%에 달했다.

여성의 경우는 저체중이 7.678%, 정상 48.59%, 과체중이 18.50%를 차지했고, 비만은 20.41%, 고도 비만 3.98%, 초고도 비만 비율은 0.69%로 금천과 강북구에 이어 가장 높았다.

전국으로 보면 성남 분당구(24.5%)가 가장 낮았으며, 중북 청원(43%), 강원 철원(4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017 비만백서’에서 건강보험료 분위(1-20)별로 남자의 경우 19분위의 비만율이 37.4%로 가장 높았으며 7분위에서 가장 낮았다. 여성의 경우 1분위가 21.8%로 가장 높고 20분위에서 가장 낮았는데 건강보험료 분위의 경우 20에 가까울수록 소득과 재산이 많아 남성은 부자일수록 여성을 가난할수록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부모와 자녀의 비만분석에 따르면 부모가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 비만이 약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비만대책위원장은 “비만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적 관심은 비교적 낮다”면서“비만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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