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소원트리를 만들고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로 변신한 사회복지협의회 홍보분과 위원들이 아이들을 찾아 함께 트리를 장식하고 각자의 소원을 담은 소원 종이를 매달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에게는 학용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도 전달했다.

박영옥 홍보분과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선물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무료급식소인 망우동 나눔의 집을 방문해 백미 10kg 25포를 전달하고 무료 배식 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