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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20명을 위해 식료품 키트(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식료품(50만원 상당)은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후원품은 햇반, 사골곰탕, 순두부찌개, 소고기미역국, 닭백숙죽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재가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 박민영 대리는 “난방비 인상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더 춥고, 더 힘들어 질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준비하게 됬다.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김종범 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어르신들이 많을 텐데.. 이렇게 선뜻 후원해주신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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