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열린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동서울 농협을 1등으로'라는 기치를 걸고 출마한 농협 전문가 장만선 전 동서울 농협 지도 상무가 50여 표의 차이로 박유선 현 조합장을 상대로 당선되었다.

장 당선인은 국민대 정치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동서울 농협에서 29년간을 몸담았고 농협대학에서 강의를 맞는 등 농협인으로 마당발에 속한다.

당선 소감으로 "조합원과 직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맡겨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화합을 강조했다. 또 존경하는 현 박유선 조합장의 뜻을 받들어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위로의 말도 전했다.

장 당선인과 박 조합장은 제2회 동시 선거에서 박 조합장이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