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등록 첫날 6명 등록

구청장과 시의원 각각 1명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이 2일부터 시작되면서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중랑구청장 예비후보 1명,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1명, 중랑구의원 예비후보 4명 등 총 6명이다.

우선 중랑구청장 선거에는 류경기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더불어민주당,56)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서울시의원 선거의 경우, 제4선거구에 성치화 예비후보(민중당. 27)가 단독으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또 중랑구의원 선거에는 먼저 가선거구(면목3.8, 망우3동)에 제5대 중랑구의원을 역임한 신하균(자유한국당 61)예비후보가 등록했고, 라선거구(묵1,2동)에는 20대 총선에서 중랑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민상 예비후보가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등록을 마쳤다.

당초 서울시의원 출마가 점쳐졌던 자유한국당 김선갑(53) 법무부 법사랑위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운영처장은 마선거구(중화1,2동)에 등록했고, 사선거구(망우본동, 신내1동)에는 민중당 서울시당 공동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소영(31)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기탁금의 20%(시장 200만원, 도의원 60만원, 시의원 40만원)를 납부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현수막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전화선거운동,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