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작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운영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고령자층을 주 대상으로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인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서관과 대학이 연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150개 관이 운영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세계명작영화로 하는 인문학적 성찰과 정체성 사유’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김소영 교수와 함께 인문 강연을 진행한다. 본 강연을 통해 참여자는 여러 명작영화를 감상하고 작품에 담긴 다양한 관계를 해석하며 인문학적 성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강연은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관계자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신중년, 고령층 세대의 인문 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문화재단 중랑구립정보도서관(☎02-3407-11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