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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들 "우리도 뛴다"…구의회에 '첫 깃발' 꽂을까 주목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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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1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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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우리도 뛴다"…

구의회에 '첫 깃발' 꽂을까 주목

바른미래당, 5-6명 후보 나설 듯

민중당, 시, 구의원 후보2명 등록

 

 

6·13 지방선거 열전이 본격화되면서 거대 양당들을 제외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을 비롯 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등도 선거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제3정당으로 수도권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따라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을 노리는 후보군들의 출마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경우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선거에 대부분 후보들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나 서울시장에 나서지 않을 경우 상당수 출마예정자가 출마를 포기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관련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가 확정된 이후에야 구청장을 포함한 출마자들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계없이 구의원 선거에는 이미 다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현우 중랑갑 사무국장을 비롯해 오정락 전 중랑구청 국장 등 4-5명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중당과 녹색당 등 원외정당도 인지도 확산을 중점으로 일부 선거구에 입후보자를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중당은 이미 서울시의원 제4선거구에 성치화(27)민중당 중랑구 청년위원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했고, 중랑구의원 사선거구에는 이소영(31)민중당 서울시당 공동 부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성치화 예비후보는 “청년주거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공주택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고, 이소영 구의원 예비후보는 “고등학생 당시 학생들의 요구를 모아 송곡여자고등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 했던 것 처럼 중랑구를 바꿔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랑구의회에 군소정당 출신이 처음으로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3-4인 선거구 대폭 확대 움직임이 있었을 당시에는 군소정당 진출이 유력해 보였으나, 3-4인 선거구 개편이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

이와관련 지역정치권은 3-4인 선거구 개편이 무산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구의회 입성이 쉽지 많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등 군소정당들은 “선거구 개편이 무산돼 쉽지 않겠으나 건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군소정당 후보들도 구의회 등에 진출해야 된다는 목소리들이 많은 만큼 의외의 선전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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