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신중년 세대 대상 인문학 강연

12. 주간 진행되는 세계 명작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참여자 모집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세계 명작 영화로 하는 인문학적 성찰과 정체성 사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구축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한다.

‘세계 명작 영화로 하는 인문학적 성찰과 정체성 사유’ 프로그램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김소영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초빙해 1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1강= 영화란 무엇인가? ▶2강= 인간의 존재론적 질문을 고독을 통해 성찰하기 ▶3강= 현대인의 욕망과 타자와의 관계 조명하기 ▶4강= 유목민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 성찰하기 ▶5강= 이분법적인 인식과 문화혼종성 이해하기 ▶6강= 주체와 타자의 공생을 위한 배려와 환대 배우기 ▶7강= 참과 거짓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기 ▶8강= 타자화된 주체로 살아가는 공생의 법칙 배우기 ▶9강= 노동과 노동의 현장이 지니는 의미 성찰하기 ▶10강= 국가와의 관계를 통한 개인의 정체성 사유하기 ▶11강= 기술 발전과 미래세계 탐색하기 ▶12강= 인간과 비인간 존재에 관한 성찰을 통해 미래사회 예견하기로 구성했다.

모집은 신중년·장년층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행사팀(☎02-3407-11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