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지역발전 광폭행보 가속

상봉터미널 조속 개발 지원 요구

산림청장 용마산둘레길 연장 요청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서영교 국회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상봉터미널부지 조속 개발을 위해 행정지원을 요구했다. 상봉터미널부지는 상봉9구역으로 촉진계획이 승인된 바 있으나, 상봉6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조정문제 때문에 재차 촉진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서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상봉9구역 촉진계획 변경(안)이 입안된 만큼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봉9구역에 대한 행정절차는 시•구합동회의가 3월 28일 개최됨으로써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 의원은 상봉터미널 사업자인 신아주그룹 회장과 대표를 만나 지역발전과 상가 지원을 위해 기업유치 등을 요구했다. 상봉터미널이 개발되면 입주해 있는 화상 경륜•경정장도 중랑구를 떠나야 한다.

아울러 서영교 국회의원은 최근 산림청장에게 둘레길 연장도 요청했다. 용마산 면목7동 527번지 위 자락에 중랑둘레길 연장을 요청해 산림청에서 답사를 하고 둘레길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중랑둘레길은 1차로 면목3•8동 서일대학교 뒤 02번 마을버스 종점에서 시작되어 망우산 위 망우순환로까지 서울시 특교 29원억 투입해 2.2KM구간 완공되어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차로 공사 진행 중인 사가정공원 한신아파트 옆에서 시작되는 2.4KM구간은 서울시 특교 2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완공될 예정이며 1차 구간과 연결된다. 면목7동 527구간이 기존 중랑둘레길과 연결되면 중랑구민 누구나 중랑둘레길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중랑둘레길은 무장애 데크길로 서 의원이 2012년부터 제주도 올레길보다 멋지게 만들겠다며 진행한 사업으로 노약자와 장애인도 휠체어로 산행이 가능하고 장애인을 위한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다. 예산도 전액시비를 지원받아 조성되어 왔으나, 산림청에서 둘레길 연장구간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국비로 용마산 둘레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