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 민간 3.200세대 공급

올해 첫 민간아파트 7월 분양

금강펜테리움 490가구 공급

신혼희망타운 조성 관심 높아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기대감이 높은 양원지구 C2블록에서 오는 7월 금강주택이 지하1층 ~ 지상25층 규모의 ‘금강펜테리움(가칭)' 490가구(74, 84 Type) 를 첫 공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6호선(예정) 환승역인 신내역이 위치해 있으며 신내IC·중랑IC가 인접하고 있어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양원역 인근에 중랑캠핑숲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양원지구는 현재 예정되어 있는 서울의 유일한 공공택지지구로 총 345.291㎡[약 10만 평]의 대지에 3.200세대[분양+임대]가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먼저 이곳에는 행복주택과 공공분양, 국민임대 신혼희망타운 등 총 1700여 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12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에서는 수서와 함께 양원지구에 385세대의 신혼희망타운 조성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은 올해 사업계획승인과 함께 분양자격 등 시행규칙을 개정한 이후 분양이 가능해 2019년 상반기에 첫 분양과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양원지구에는 1700세대의 공공주택과 함께 C1.C2.C3BL에 민영분양 700세대와 뉴스테이 331세대, 주상복합 495세대 등 총 1535세대의 민영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부터 공급이 시작되는 양원지구 민영아파트 85㎡이하 면적은 100% 가점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무주택세대의 무주택기간과 자녀가 많은 세대주 분들이 당첨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올해부터 본격 공급이 시작되는 양원지구는 북부간선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인접해 강북과 강남 접근성이 모두 수월하며 지하철 노선은 이미 신내역[6호선 연장 계획]과 양원역(중앙선)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