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우 조합장

11월 20일 우림시장 협동조합 조합장에 박철우 조합장이 추대되었다.

우림시장은 제10대 조합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기간을 11월 9일까지로 공고 하였으나, 후보자 등록이 없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었다. 이에 박순필 비대위 위원장을 필두로 한 비대위에서는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위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95%의 찬성으로 임시총회가 확정되었고, 이후 17일 정관 개정 투표를 진행하여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조합장 임기에 관한 정관 개정을 확정하였다.

임시총회에서는 19년간 우림시장을 이끌어 온 박철우 현 조합장을 후보자로 추대하는 발표를 하였고, 이에 11월 20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여 조합원 87%의 적극적인 지지로 박철우 조합장이 4년간 우림시장을 이끌어갈 10대 조합장으로 재신임 되었다.

박철우 조합장은 “우림시장의 일반 조합원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갑작스러운 비대위 체제의 상황으로 다시 조합장을 맡게 되어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림시장의 발전과 나아가 소상공인들이 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소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