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독 동아리 “낭랑북클럽 1기” 회원들이 돌아가며 시와 소설을 낭독하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 LH양원1단지에 위치한 행복한작은도서관은 2022년에 개관하여 현재 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단지로 선정되어 리모델링과 재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LH양원1단지 행복한작은도서관(매니저 정해원)은 독서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중랑구민 누구나 방문 및 이용 가능하다.

올 한해 행복한작은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복 노래교실, 힐링 요가, 힐링 북 테라피, 커피 브루잉 등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에는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 5번지’와 협업하여 ‘2023 중랑북페스티벌’에서 함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환경 그림책 퀴즈를 풀고 EM비누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은 5회 모두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 ‘2023 중랑북페스티벌’에서 환경 그림책 퀴즈를 풀고 EM비누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월부터는 LH양원1단지 입주민 뿐 아니라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낭독 동아리 모임 ‘낭랑북클럽’이 매주 열리고 있다. 낭독 동아리 모임은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비용이 따로 없다. 참여나 참관을 원하는 중랑구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LH양원행복한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작은도서관 매니저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