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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중랑신문과 함께하는 지역탐방····⑤환경교육센터를 가다구민과 함께 그리는 친환경 교육도시 Green 중랑
정다운 컬쳐디렉터  |  jnnews03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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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4  2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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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거점 허브센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경

 

코로나19가 만든 플라스틱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참 많은 변화를 만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량을 비교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이후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1,312개로 하루 3.6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플라스틱컵은 1년에 102개를 사용해 코로나19 이전(65개)보다 57%가량 늘어난 양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과 우리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중랑구에는 구 직영으로 운영하고 서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있다.
 

   
▲ 상봉중학교 환경동아리 프로그램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류경기 구청장의 공약으로 2022년 4월 개관한 이 곳은,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거점 허브센터로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가치관 등을 갖추어 환경의 보전 및 개선을 실천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강의, 놀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 찾아가는 에코랑랑

 유아 단체 프로그램, 찾아가는 에코랑랑!, 우리동네 환경학교와 같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초등돌봄기관과 주민 단체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구민에게 생태계 보전 및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환경감수성”이란 변화된 주위 환경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는 능력이다.
 환경감수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연환경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이 강한 사람이다.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은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삶의 행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환경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조정림 센터장은 말한다.
 교육의 진정한 힘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환경에 대해 바르게 알려주고 생각할 힘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환경교육을 하는 ‘에코랑랑’ 강사들이 있다. ‘에코랑랑’ 강사들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의 자랑으로 이분들의 귀한 노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환경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인간사회와 생태계의 연결하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배우게 된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가족 대상으로 기후변화, 자연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용마산, 망우산, 중랑숲 등 녹색비율이 높은 중랑구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이웃하고 있는데,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멸종위기야생물 1급인 수달과 표범장지뱀이 우리 중랑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위치해 있는 신내어울공원과 묵동천에는 왜가리, 중백로,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도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중랑천에는 저녁시간에 야행성인 수달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산책길에 기대해봐도 좋겠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1층에는 “폐플라스틱이 의자가 되기까지” 기획전시를 진행중인데 코로나 상황속에서 폭발적인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하여 직면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냥 버리면 환경문제를 유발시키는 쓰레기가 되지만, 이 플라스틱을 에코틸렌 플라스틱 소재로 재탄생하여 의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재사용하며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요즘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텀블러”와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이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오아시스 서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카페, 식당, 센터)에 텀블러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시원한 물을 담아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녹색지구 도전 잇기 3탄>을 통해 개인 SNS에 장바구니 사용인증, 친환경 비닐봉투 사용인증, 일회용 포장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인증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김숙정 주무관, 조정림 센터장, 정다운 컬쳐디렉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조정림 센터장은 우리가 주변 환경을 너무 이용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중랑구를 넘어 다른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와 비인간까지도 확장하여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태시민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하며 우리가 살고있는 자연환경과 중랑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환경 운동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깨닫는다. 
 자연은 늘 우리에게 더불어 사는 것을 가르쳐준다. 우리는 보여지는 것보다 함께, 더불어,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자연의 흐름을 우리는 기억하고 존중하며 지켜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더운 여름, 에너지 사용 피크시간대인 14:00~15:00 1시간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자전거, 전기차, 대중교통 이용하기, 21:00~21:05 소등하기 등 조금은 힘들지만 작은 실천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사랑하는 일에 동참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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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거점 허브센터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jn_eco_edu
운영시간 : 화 ~ 토 (9:00~18:00) / 센터위치 : 서울 용마산로 697, 신내어울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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