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 k-엔젤스 합창단의 공연

지난 1월 19일, 중랑구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축제인 2024년 ‘제 9회 꿈자람발표회’를 개최했다. 오프닝으로 중랑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아동합창단 ‘중랑K-엔젤스’의 합창으로 무대의 막을 알렸다. ‘중랑K-엔젤스’는 중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총 4곡을 불렀으며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아동들의 노래에 화답했다.

또한 ‘중아연’에 속한 2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평소 센터에서 만들었던 ‘태양광무드등, DIY미니어쳐, 모루인형, 캘리그라피 족자, 회화작품 등을 중랑구청 대강당 로비에 전시했고, 2부 발표회로 아동들이 치어리딩, 난타, 오카리나 및 수어, 태권무, 기타연주 및 댄스, 가야금 연주 등의 발표를 통해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꿈자람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류경기구청장, 중랑구 갑 서영교의원, 중랑구 을 박홍근의원 등 약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 성금을 전달하는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꿈자람 발표회 기념사진

중랑구지역아동센터 신상규회장은 “제 9회 꿈자람 발표회를 통해 우리 중랑구 내 2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끼와 재능이 가득한 발표회를 열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합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하나하나 모여,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것을 알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꿈자람 발표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여러분, 아동가정 여러분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