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찬 의원이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 최윤찬 의원(망우본동, 신내1동)은 지난 3월 1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장협의회장 선출 과정에 관한 사항’과 ‘특수학교 내 복합화 시설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하였다.

최윤찬 의원은 “지난 1월 24일 동에서 치러진 통장협의회장 선거에서 마땅히 중립을 지켜야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한 의혹이 제기되었다.”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신년 인사회에서는 특정 후보 당선 지지 발언이 있는 등 끊임없이 선거법 논란은 일어나고 있다.”라며, 최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동진학교와 관련해서 최 의원은 “2020년 4월 서울시 교육청과 동진학교 복합화시설 대응투자 MOU를 체결하면서 우리 구 부담 예산은 당초 90억원이었지만, 타당성조사 결과 136억원으로 늘어났고 착공 후에는 또 얼마나 늘어날지 알 수 없다.”라며 우려감을 표현했다.

이에 최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시설 복합화에 따른 예산 확보 문제, 타 지자체에서 추진된 특수학교와의 형평성 문제, 시설 복합화 건립 비용 재협의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