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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학기 교통안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주간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통학로 학교 현안 컨설팅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3월 26일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경찰서,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함께 모여 스쿨존 교통안전 가나다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합동점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각 기관에서는 교통안전 반사키링, 안전우산 등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학로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안을 파악하고 관할 경찰서와 구청에 학교 주변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과 교통시설물 설치를 요청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통안전 주간 운영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