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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당선인에게 바란다
김민아  |  jnnews03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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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6  19: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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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거쳐 당선된 서영교, 박홍근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아울러, 아쉽게도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김삼화, 이승환 두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당락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

이번 4.10 국회의원 선거는 ‘정권심판론’과 ‘국정안정론’이 맞붙은 선거라고 볼 수 있다.

민심은 냉담했다. 불과 2년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압승을 거뒀지만 2년만에 국민들의 판단은 정권심판론으로 기울어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로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차지하게 했다.

중랑구에서는 지난 제21대 선거는 12명의 후보들이 선거를 치른 것에 비해 이번 22대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들간의 선거로만 치러져 과거 어느 때보다도 후보들의 역량 및 정책들을 유권자들이 꼼꼼하게 살펴보고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던 선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는 SH본사이전, 면목선 경전철 조기착공, GTX-B 노선 조기개통 등 교통문제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등 주거문제와 그 밖에 교육, 문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여야 후보들마다 공통성을 띤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뜨거운 이슈였다고 생각된다.

제22대 국회에는 산적한 과제가 쌓여있다는 점에서, 기뻐하고 슬퍼할 사이도 없이 우리는 주어진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여야 모두 정쟁을 끝내고 머리를 맞대어 과제를 풀어가고 협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경제, 교통, 교육, 복지, 보육, 노인문제 등 주민의 직접적인 삶의 질 문제를 한층 더 고품격화된 정치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하려는 주체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실천에 집중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중랑구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화두로 떠오르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해 정파를 떠나 여야 모두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당선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겠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적된 공약들에 대해서는 진지한 검토를 거쳐서 스스로 폐기하거나 수정하는 것도 성숙한 정치력의 판단 이라고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추진하고 있는 좋은 정책이나 낙선자들이 낸 공약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살펴서 적극 수용하려는 포용의 정치도 기대해 본다.

또한 지금까지의 수 차례 선거에서 보듯 후보들의 능력을 보고 표를 주는 유권자들도 많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하는 율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거대 양당의 정치구도에서 제3지대나 소수정당 등 지역의 능력있는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해 지역을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는 역부족인게 현실이다.

이것이 지금까지 유권자들 표심의 방향에 대한 선택의 결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인물과 후보들의 역량을 보고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선거로 정착되기를 바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들은 선거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했던 본인의 말과 행동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제 선거는 모두 끝났다.

앞으로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선거운동기간 동안의 절박했던 마음을 잊지 말고 겸손하며 일 잘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국회의원으로 기억되어 4년 후에도 다시 한 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또한 우리 중랑에서 만큼은 양분되어 있는 정치가 화합될 수 있는 포용의 리더쉽을 발휘하는 능력도 기대해 본다. 

 

-중랑신문 대표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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