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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시재생’ 시동...MOU체결서울시-SH-LH와 ‘업무협약’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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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6  1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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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시재생’ 시동...유관기관과 MOU체결

서울시-SH-LH와 ‘업무협약’

도시재생으로 지역 활력 박차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0월 30일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중랑구 전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시재생과 관련해 자치구와 유관기관 간 MOU 체결은 서울시 자치구 중 중랑구가 최초다.

중랑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34%,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71%를 차지한다. 아울러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도 27.6%다. 전체 면적의 5% 이상이 재개발·재건축 대상이며 기반시설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개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도시재생 사업 적극 유치’를 10대 공약사항의 하나로 삼은 이유기도 하다. 류 구청장은 기존 주거 공간의 틀을 유지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전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주민 대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랑구에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중랑구에서는 2017년 묵2동이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난 8월 말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외에 면목 3, 8동 일대는 지난달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도시 재생은 사업 추진의 주체가 주민”이라며 “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문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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