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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사업시행 인가
김구철 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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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1  1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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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면목동 가로주택이 조합설립 1년만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뉴타운 재개발 대안사업 중 하나로 대규모 철거 없이 공동주택을 짓는 ‘미니 재건축 사업’으로 2012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3-2 우성주택 외 4필지의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이 20일 중랑구청장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이하의 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가구 이상이면 가능하다.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아파트 1개동 7층 42가구로 건립된다.

지난해 10월30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관리처분과 주민 이주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노후 주거지의 조직과 도로망을 유지한 채로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말한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이하의 가로구역 가운데 노후ㆍ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주택 20가구 이상이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에선 면목동을 비롯해 강동구 천호동(올림픽로89길 39-4)과 서초구 서초동(남부순환로 323길 31)에서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추진위 구성절차가 생략돼 사업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원주민의 재정착률도 대규모 정비사업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민 재정착률 100%를 목표로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랑구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노후 불량 주거지가 많은 만큼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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