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제271회 임시회를 연다.

제271회 임시회에서는 약 27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모두 2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뒤,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 예비 심사를 마친 추경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제9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서 첫 임시회를 연 최경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입법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동시에 구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의정을 구현하겠다는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밝히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78억원에 달하는 추경안을 비롯해 구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이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의원 여러분께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돼 있는지 심도 있는 검토와 안건 심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