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신문  
사회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징역 확정확정되자 법정서 소란벌어져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18:31:4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징역 확정

대법원, 14개 혐의 원심 확정

확정되자 법정서 소란벌어져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씨에 대해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14개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해 9월30일 중랑구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먹은 딸의 친구 A양을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난치병을 앓는 딸의 수술비 명목으로 후원금 8억원을 받아 사적으로 쓰고, 아내 최모(사망)씨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 자신의 계부가 최씨를 성폭행했다고 허위신고한 혐의 등도 받았다.

이씨는 유전성 거대백악종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아 이른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지면서 2006년 말부터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사건은 지난해 10월6일 중랑경찰서가 실종된 여중생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이씨를 붙잡으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수사기관 발표와 재판 과정 등에서 이씨의 다양한 혐의들이 나타나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1심은 이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나, 2심은 "교화 가능성을 부정해 사형에 처할 정도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한편 대법원이 이날 이영학에 대해 무기징역을 확정한 선고가 이뤄지자 법정에서 피해자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한 남성 방청객이 "이의 있습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중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중랑신문 서울 중랑구 망우로 284 3F  |  대표전화 : 02-438-4557  |  팩스 : 02-496-7711
|  발행인 : 박천윤   |  편집인 : 김구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천윤
Copyright ⓒ 2011 중랑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45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