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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로 야간 경관조명 점등 ‘거리 활기’망우역 사거리 교차로 600m 구간
김구철기자  |  b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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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1  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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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로 야간 경관조명 점등 ‘거리 활기’

 

   
 

구, 사업비 10억 원 투입 점등식

망우역 사거리 교차로 600m 구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망우로 야간경관조명사업을 마무리, 12일 오후 5시 망우로 광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

이 날 점등으로 중랑구의 메인 도로인 망우로는 형형색색 별빛으로 물들었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 웅크리며 걷던 이들 또한 조명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에 미소를 띠었다.

야간경관조명 사업 구간은 망우역 광장을 포함해 망우역 사거리 교차로에서부터 약 600m 구간으로, 망우역과 상봉역 뿐 아니라 영화관, 대형마트, 아트센터 등 교통·쇼핑·문화 시설이 집결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저녁이면 분위기가 침체돼 야간 경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망우역 주변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하자는 목소리 또한 높았다.

구는 뉴욕, 상하이, 파리 등 많은 관광도시들이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역 분위기 쇄신과 구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경관조명 사업에 나서게 됐다.

사업은 지난 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11월부터 시작됐다. 먼저 보행자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보안등을 개선하고, 경관조명이 가미된 가로등을 설치해 거리 미관도 개선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망우역 광장에는 볼라드등, 스텝등, 멀티조명폴 등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 해 주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 야간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구는 앞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망우로 경관조명을 활용, 연말연시기간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중랑구민 뿐 아니라 구리시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는 동북부 지역의 중심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교통·쇼핑·문화 시설 및 지하철 이용객들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다는 강점을 살려 망우-상봉역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망우역과 상봉역에 걸친 약 3만 평의 부지에 20층 규모의 고층건물을 짓고 700m 떨어진 상봉시외버스터미널을 붙여 철도와 버스 간 환승 체계를 구축, 복합건물에 상업·업무 시설들을 유치해 중랑구의 대표 상권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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