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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중랑발전 함께 하겠다”1박 2일 간 중랑구 민생투어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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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1  1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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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중랑발전 함께 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 1박 2일 민생투어

1박 2일간 중랑구 지역 현안 청취

아동.청소년 교육센터 설립 약속

망우역사문화공원 중요성에 공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처음으로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랑구를 방문 지역의 주요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투어를 실시했다.

박 시장은 평소 “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강북구에서의 옥탑방 한 달 살이 후 각 자치구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재정자립도, 열악한 주거환경,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서울시의 지원이 가장 절실한 중랑구를 찾았다.

1박 2일의 민생투어에 중랑구민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가는 곳곳 ‘6년을 기다렸다’,‘시장님 중랑과 함께해요’등의 플래카드가 박원순 시장을 맞았고, 중랑구 방문에 대한 기쁨과 감사, 기대와 바람을 전했다.

박 시장은 방문 첫날인 13일 오전, 류경기 구청장과 함께 가장 먼저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강남북 격차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교육도 중요하다. 확실하게 평등하려면 합리적 차별이 이뤄져야 한다. 강북에 예산이 더 가야 평등한 만큼 선별적으로 중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된 중화동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희망지 선정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주민거점공간 조성 지원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주민들이 모여 어떤 마을로 만들어갈지 방향을 찾고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면 이 일대가 새로운 수변지역이 되므로 공원 녹지와 중랑천 등과 연계해 이 지역을 어떻게 만들지 머리를 맞대달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중화동에 위치한 태릉시장에서는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 거리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는 주민 요청에, 박 시장은 서울시에서 대표적인 특화거리가 조성되도록 디자인이나, 교통, 도로 등 문제점 분석 후 지역주민도 함께 좋아하는 특화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면목선 경전철과 면목행정복합타운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했다.

박 시장은 강남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강북 지원 사업의 일환이 면목선이라며 면목선이 잘 추진된다면 지역의 교통복지 증진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목선의 조기 착공과 면목선과 동북선이 합선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구의 건의에 대해서는 내년 1월쯤 발표하게 되는 도시철도 5개년 기본계획에 이런 부분은 따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면목행정복합타운 재정부담 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일반재산을 행정재산으로 바꾸는 것은 구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검토가 이뤄지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더불어 복합타운 내 들어설 청년주택에 대해서는 주거 외 창업공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후 4시30분부터 중랑구민 500여명이 구민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방송인 김미화(서울시 홍보대사)씨의 진행으로 류경기 구청장, 서영교,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고 답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밤늦게까지 일정을 계속한 뒤 신내3택지 행복주택에서 하루밤을 지낸 뒤 다음 날 일정을 이어갔다.

<관련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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