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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새해 ‘양원지구’ 노려라망우동·신내동일대 3,216가구 공급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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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7  1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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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동산 핫 플레이스로 부각

 

무주택자 ‘양원지구’ 노려라

     
 
   
 

망우동·신내동일대 3,216가구 공급

금강펜테리움 4월 490가구 첫 분양

신혼희망타운도 올해 403가구 공급

경춘선 등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 인기

 

 

 

주변 입지 뛰어나 인기 끌듯=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로서 주변 입지가 뛰어난 망우동 신내동 일원의 양원택지지구가 올해부터 공급이 시작돼 지난 한 해 집값이 치솟아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무주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택지지구는 단순히 정부가 HUG를 통해 분양가를 낮추려는 수준이 아니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70%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분양가격이 나오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서울 등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이 올해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알려진 중랑구 양원지구의 공급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양원 숲길 도시`라는 이름이 붙은 양원지구에서는 올해 초 분양이 시작돼 공공주택 1602가구, 신혼희망타운 403가구, 일반분양 1039가구 등 총 3261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토지조성사업이 한창인 양원지구는 서울에서 아직 공동주택이 분양 절차에 들어가지 않은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다.

망우동·신내동 일원에 위치한 양원지구 사업면적은 34만5291㎡. 다른 공공택지에 비해 면적이 작지만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신내1·2·3지구에 둘러싸여 있어 양원지구 개발이 본격화하면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수십 년간 그린벨트에 묶여 있었고 인근에 중랑캠핑숲이 있어 `숲세권`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북쪽에는 신내역(경춘선), 남쪽에는 양원역(경의중앙선)이 있다. 신내역은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6호선이 신내역을 거쳐 남양주시로 이어지게 되면 환승역으로 전환될 수 있다. 또한 면목선(경전철)도 추진 중이어서 양원지구는 향후 경의중앙선·경춘선·6호선·면목선 등 `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면목선은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중 하나로 청량리역부터 신내역까지 9.05㎞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신내 차량기지를 남양주시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6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중에 있고, 신내차량기지에는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향후 중랑구의 신경제중심지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신내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중랑IC를 통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거쳐 강변북로로 진입하기 쉽다.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의료시설인 서울의료원과 북부병원도 가까이 있다.

 

금강 펜터리움 4월 첫 분양= 총 3216가구가 공급되는 양원지구에서는 공동주택 2659가구, 주상복합 495가구, 단독주택 62가구 등이 공급된다.

S1블록에는 영구임대 100가구와 국민임대 192가구, 행복주택 925가구가 들어선다. C1블록과 C2블록, C3블록에는 민영 아파트가 각각 218가구, 490가구, 331가구 등 총 1,039여가구가 공급된다.

양원지구는 C1 블록을 포함해 총 5개 블록으로 나눠진다. 이중 3만 386㎡로 면적이 가장 큰 S1 블록은 LH가 국민, 행복주택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1만 4656㎡ 규모의 S2 블록은 공공분양을 통해 민간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C2블록은 2만 9922㎡로 일반분양을 통해 매각을 완료했다. 1만 9143㎡ 규모의 C3 블록은 일반분양을 통해 뉴스테이 331가구가 공급된다.

이중에서 양원지구 첫 분양은 C2블록에 위치한 민영아파트 `양원 금강펜테리움`이 될 전망이다. 대지 2만9921㎡에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79~84㎡ 490가구로 조성되는 금강펜테리움은 올 4월경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0만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양원지구는 공공택지지구여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 올해 2분기에는 양원지구 S2블록에 신혼희망타운 405가구가 공급된다.

정부가 신혼부부의 주거난을 덜기 위해 추진중인 양원지구의 `신혼부부 희망타운`은 기존 택지지역 중 양호한 지구 내 1-2개 블록을 선정해 신혼희망타운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된다.

신혼희망타운의 기본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또는 만 6세이하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족이어야 한다. 이중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부부에게 30%를 우선 공급(가점제)하고, 잔여 70%를 가점제로 선정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 가구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30%, 외벌이 가구는 120%다. 공공분양주택 최초로 순자산기준을 도입해 금융자산이나 자동차, 부동산 등 순자산이 약 2억5060만원 이하면 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대출하는 공유형 모기지를 지원하는데,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되, 정산시점에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차익공유 비율을 낮춰 줄 예정이다.

정부가 추산한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의 예상 분양가는 3억원 미만으로 같은 주택형 주변 시세(3억5000만원) 대비 약 80% 수준이다. 결혼 후 7년 이내 신혼부부들에게 집값을 최대 70%까지 장기대출해주며 대출금리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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