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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연결면목선 경전철 재정사업 추진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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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8  15: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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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연결

면목선 재정사업 전환 속도낸다

   
 

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포함

조기 착공···기재부 ‘예타’ 변수

 

청량리에서 면목동, 상봉동 일대를 거쳐 신내택지지구로 이어지는 경전철 면목선이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면목선과 새로 건설되는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경전철이 연결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이같은 계획을 담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면목선 난곡선 목동선 우이신설연장선 등 6개 경전철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노선 변경 없이 빠른 시일 내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2028년까지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25.72km의 강북횡단선을 신설한다.

강북횡단선이 신설되면 청량리역에서 1호선, GTX-C, 면목선, 경의중앙선과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5호선과 연결돼 면목선 이용자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이전 착공하는 경전철 면목선은 총 연장 9.05㎞에 12개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9936억원으로 국가와 서울시가 사업비를 대는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면목선은 2007년 12월 민자사업으로 처음 제안된 이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며, 2015년 1차 철도망 계획에서도 민자사업으로 결정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경전철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독자적으로 건설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들 노선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계획대로 개통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예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는 국가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대부분 철도 사업은 예타에 발목이 잡혀 지연되고 있다.

예타 뒤에도 기본계획 수립, 실시협약 협상과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착공까지 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면목선 경전철이 건설되면 △면목동, 신내동 지역주민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 △지하철 1·6·7호선과 연계한 서울 동북부 지역의 대중교통난 완화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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