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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초 배구부 ‘전국 최강’으로 우뚝올해만 벌써 전국대회 두 차례 우승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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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1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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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초 배구부 ‘전국 최강’으로 우뚝

올해만 벌써 전국대회 두 차례 우승

학습과 운동 병행하며 성장해 눈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면목초등학교(교장 정현주)가 올해 열린 두 차례 전국초등배구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창단 5년 만에 전국 최강으로 우뚝 섰다.

면목초등학교 배구부는 지난 3월 28일 강원도 인제에서 폐막된 제24회 재능기 배구대회 결승에서 경기도 남양초등학교를 세트스코어 2 : 0으로 이겨 우승컵을 안았다. 면목초는 본선 모든 경기를 2 : 0으로 이겨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이에앞서 면목초는 지난 1월 열렸던 2019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면목초 배구부(감독 양현석, 코치 임혜숙)는 초등학교 배구선수로는 믿기지 않는 서브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75센티 높이를 가진 유시현과 173센티에 이르는 키를 가진 이정준은 물론, 노상윤, 김우빈, 방지환, 이광 선수 등 주전선수 모두 서브 득점을 기록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주장 이광 선수는 센터로써 안정적인 볼 배급과 김우빈 선수의 리시브도 초초등급이라는 평가이다.

면목초 배구부는 단순히 운동만하지 않는다. 2시 40분 하교 후 배구부끼리 따로 모여 4시까지 추가적으로 공부를 한다. 성적이 뒷받침되니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면목초 동문들의 열광적인 성원도 우승에 한몫 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선배들이 고기를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아예 배구부후원회(회장 정해복)를 조직하고 사무실도 꾸렸다. 오는 4월 12일에는 우승축하연과 함께 후원행사도 개최했다.

그러나 면목초 학부모회와 동문회, 배구부 동문후원회는 지역 중학교에 배구부가 창설되기를 강력 희망하고 있다.

연고 지역에서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쉽게도 중랑구 중학교에는 배구부가 없다. 멀리 유학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해복 후원회장과 이희천 학부모회 간사는 “같은 지역에서 초.중.고 운동부가 연계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밥이라도 집에서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중랑구 중학교에 배구부가 생겨 타 시도로 유학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호소했다.

정현주 교장도 "지역에 중학교 배구부가 창단되어 타 시도로 배구 유학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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