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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시재생사업 물꼬 터졌다면목동, 중화2동 도시재생후보지로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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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1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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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도시재생사업 물꼬 터졌다

면목동 일대 패션봉제 허브로 조성

중화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면목동 일대는 패션 봉제 산업의 허브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중화2동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돼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11일 면목동 일대를 비롯해 홍릉, 복촌 가회동, 구의역 일대 등 8곳을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했다. 또 중화2동 일대를 비롯한 5개소를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 이들 13곳에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 사업비로 2400억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면목동 일대(도심산업육성형)는 지역의 핵심사업인 패션봉제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면목동 일대는 이달부터 후보지 공모 당시 제시한 핵심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패션봉제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면목동 일대는 중랑구의 핵심산업인 봉제산업 밀집지역으로 이 지역에 밀집된 패션봉제 산업을 활용해 도심제조업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 중화2동은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화2동 일대 14만855㎡의 부지에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에 100억원의 마중물 예산이 지원된다.

중화2동 지역은 1970년대 조성된 다세대 주택밀집지역으로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2003년 뉴타운,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정되었지만 개발 중단으로 노후불량 주택이 많아져 슬럼화가 급속하게 진행돼 왔다.

이와관련 박홍근 국회의원과 중랑구는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중화2동의 사업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왔다.

이번 중화2동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은 지난해 서울시의 ‘희망지’ 사업지로 선정된 후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공동체 및 자치구의 추진의지, 기대효과 등 전반에 걸쳐 큰 점수를 얻어낸 결과로 지난해부터 박홍근 의원과 시·구청 주민간의 협의체가 소통과 협업하여 얻어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중화2동이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 선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지난해 정부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이었던 묵동을 뉴딜 사업지로 선정하였고, 추가로 150억원 지원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로써 묵동에 2022년까지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예산은 총 250억원 가량이다.

박 의원은 “중화2동은 20~30년이 넘은 주택과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었다"며 “중화2동 주민들의 열띤 참여를 거름삼아 앞으로 중화2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복지를 누리며 따뜻한 마을, 걷고 싶은 마을, 다시 찾는 마을이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후건축물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개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점을 감안해 취임 이후부터 ‘도시재생 사업 적극 유치’를 10대 공약으로 내세운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기존 주거 공간의 틀을 유지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부족한 기반시설 해결은 물론 지역공동체까지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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