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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본사 신내동 이전?중랑구, 시에 ‘신내동 이전’ 요청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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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1  18: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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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본사 신내동 이전?

중랑구, 시에 ‘신내동 이전’ 요청

이전 시 주변 시너지 효과 클 듯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본사 이전지로 신내동 일대가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부지는 SH공사의 부지인 신내동 318번지 일대.

이 부지는 당초 중랑구가 10여 년 전부터 특성화고 유치를 위해 남겨둔 부지였으나 최근 교육환경의 변화로 특성화고 지원 학생이 급감하면서 학교 유치나 신설이 힘들어지자 중랑구가 서울시에 SH공사 본사 이전부지로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서울시도 이곳을 SH공사 본사 이전부지 후보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의 이전은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내놓은 강남·북 균형발전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해 겨울 한 달간의 강북구 옥탑방 살이를 마친 박 시장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강남에 본사가 있는 SH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 일부를 2022년까지 강북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관련 강북의 자치구들은 이같은 계획이 나온 이후 서울시 공공기관중 규모가 가장 큰 SH공사 본사 이전을 강력 희망하며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SH공사 본사에는 1,4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와관련 중랑구는 지난해 강남·북 균형발전 계획 발표 이후 서울시에 “중랑구에는 공기업이 없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요청했고, 올해 들어서는 신내동 318번지에 SH공사 이전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 지역 박홍근 국회의원도 박 시장에게 SH공사 본사 이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부지가 SH공사 소유 토지이기 때문에 토지비용이 들지 않아 이전 시 기존 본사인 강남구 개포동 부지의 매각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중랑구 측 설명이다.

또한 이곳에 SH공사가 이전할 경우 중랑구 차원에서는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토지는 현재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로 이전을 바로 진행할 수 있고 규모도 1만3658.1㎡로 본사부지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 서울시가 진행하는 신내IC 일대 복합개발 계획과도 맞아 떨어진다. SH공사는 올해 초 신내IC 일대 25만㎡ 개발계획을 포함한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내부 검토 중이다”며 “결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이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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