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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장미축제 ‘경제효과 104억’17일동안 202만명 행사장 찾아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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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1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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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장미축제 ‘경제효과 104억’

한국축제콘텐츠硏 축제만족도 조사

17일동안 202만명 행사장 찾아

   
 

 

“올해는 꽃이 참 예뻤다.” “장미아트그늘막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자원봉사자분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도와줘 행사장이 깨끗했다.” 축제가 끝난 후 간혹“꽃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는 말도 있었지만 관람객들의 대부분은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해마다 진화하는 서울장미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 장미축제도 한단계 성장했다는 평이다.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폐막한 ‘2019 서울장미축제’에 모두 202만명이 다녀가고 104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주최측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의뢰해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실시한 축제만족도 조사 결과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27일 메인행사와 메인행사 앞뒤 일주일간 리틀로즈페스티벌까지 17일간 장미터널 등 행사장을 찾은 이는 모두 202만명이다. 단순 계산하면 서울 사람 5명 중 1명 꼴로 장미축제를 찾은 셈이다.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직접 지출한 금액을 추산한 결과 축제의 지역 경제 창출 규모는 104억여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주민과 함께 즐기고, 상생한 기획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중랑구 16개 모든 동이 참여해 각 동의 특성을 살린 이야기를 1평 공간의 작은 정원으로 만든 우리동네 장미팝업정원,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팅 공연과 사진 전시 등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를 자처한 주민이 축제 안내부터 안전 질서 유지,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도맡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올해 처음 시도로 주민협의체와 푸드트럭이 협업해 만든 ‘중랑 어벤져스’는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관내 맛집 91곳이 부부ㆍ연인ㆍ친구끼리 오면 20% 할인하는 ‘커플위크’ 이벤트에 동참해 축제의 경제 효과를 확산시켰다.

축제기간 동안 구청 직원들의 노고도 빠질 수 없다. 구에 따르면 각 부서와 직원 협조사항을 공유하고자 만든 ‘SNS 축제 공유방’에는 시설물 안전문제, 미아 발생, 주민 불편 사항 등이 수시로 올라왔다.

동시에 ‘조치완료’ ‘부모님 찾았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오며 발빠른 대처가 이어졌다. 현장 직원들은 새벽부터 자정까지 쓰레기 수거, 안전관리, 축제장 뒷정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열리는 중랑구에서 연 중 가장 큰 행사다. 올해는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 구간의 장미터널과 중랑천 일대에 165개 품종, 약 20만주의 장미가 장관을 이뤘으며, 지름 35m 대형 장미아트 그늘막 등이 시선을 잡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서울장미축제를 통해 중랑구의 발전 잠재력과 중랑구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서울장미축제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축제,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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