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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위에 ‘미니도시’ 조성신내IC~중랑IC 위 컴팩트시티 조성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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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18: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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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위에 ‘미니도시’ 조성

   
 

신내IC~중랑IC 위 컴팩트시티 조성

총 7만4675㎡ 규모…2021년 착공

신내4 공공주택지구 연내 지구지정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구간 상부에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를 포함한 주거·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미니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약 500m 구간 상부를 덮어 미니도시를 조성하는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 구간 상부와 인근 저층 창고 부지, 완충녹지 등 주변에 약 7만5천000㎡ 규모 대지를 확보해 공공주택과 사회간접자본, 일자리가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부지엔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1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청신호 주택), 공원·보육시설 같은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일자리와 연계된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공대지 곳곳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도시농업시설, 여가활동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등이 마련된다. 현재 북부간선도로로 가로막혀 있는 신내역과 신내3지구를 공중보행길(스카이웨이)로 연결한다. 4200억원가량을 투입해 도로 위에 또 하나의 미니신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도로 위 공공주택이라는 점에서 제기돼 온 소음이나 진동 문제는 터널 내 흡음판(소음을 빨아들이는 장치), 차량 진동 차단·저감장치, 소음 차폐형 구조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터널 내부 환기·정화 시스템도 구축하고, 차량화재 등 사고에 대비한 방재 시스템도 설치한다. SH공사는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소음이나 진동 등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고, 향후 설계 단계에서도 전문가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최적의 공법을 채택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0년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이면 실제 입주가 이뤄질 계획이다.

SH공사는 “신내IC 일대는 서울 동북권과 수도권 신도시를 연결하는 관문 지역”이라면서 “공사가 끝나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경춘선 신내역, 개통 예정인 6호선 신내역·면목선 경전철역 등 ‘트리플’ 역세권을 토대로 대중교통 중심 생활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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