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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본사 신내동 이전 확정2024년까지 신내2지구로 이전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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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0  1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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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신내동 이전 확정

시, 2024년까지 신내2지구로 이전

지방세수 증가, 지역경제 활력 기대

   
 

 

서울시가 산하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본사 사옥이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옮긴다.

서울시는 SH공사와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을 오는 2024년까지 강북지역으로 옮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8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한 달 살기’를 마친 뒤 지역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제시한 ‘공공기관 강북이전 계획'이다.

우선 시는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SH공사를 중랑구 신내동 318번지 일원의 신내2지구의 미개발지로 옮긴다.

시는 당초 창동역 주차장 용지를 이전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3월부터 신내동 부지가 유력 대상지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산업시설이 부족한 중랑구에 공기업 이전을 서울시에 적극 요청해왔다.

SH공사의 중랑구 이전을 서울시에 처음 제안하고 유치전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중랑을)의원은 “신내동 시대를 새롭게 맞이할 SH공사는 자족기능과 산업시설이 부족한 중랑구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H공사 이전 예정지인 신내2지구는 중·소형 공공주택을 비롯한 베드타운이 주로 조성돼 있고, 도시의 자족기능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SH공사가 신내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전체 직원이 1300여명에 이르고 연 방문자도 10만명 이상에 달해 지방세수가 증가하고,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상권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이 기재된다.

또 민간기업 투자 가능성 제고는 물론 현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내역 주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내년까지 현재 학교용지인 신내2지구에 대해 용도변경을 완료한 후 2022년 착공을 거쳐 2024년 상반기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 노조에선 신내동 부지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고 현재 개포동 사옥에 근무하는 1000여명 가까운 임직원 중 상당수가 강남권에 거주하는 상황에서 사옥 이전시 자녀 교육문제 등을 이유로 반발이 큰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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