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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2019년 중랑구 10대 핫이슈는?SH공사 신내동으로 이전 확정되다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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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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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본지 선정···2019년 중랑구 10대 핫이슈는?

   
 

1.SH공사 신내동으로 이전 확정되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본사 사옥이 강남구 개포동에서 신내동으로 이전한다.

SH공사 이전 예정지인 신내2지구는 중·소형 공공주택을 비롯한 베드타운이 주로 조성돼 있고, 도시의 자족기능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SH공사가 신내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전체 직원이 1300여명에 이르고 연 방문자도 10만명 이상에 달해 지방세수가 증가하고,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상권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이 기재된다.

또 현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내역 주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2022년 착공을 거쳐 2024년 상반기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2.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확정

 

중랑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사업이 마침내 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인천송도∼여의도∼서울역∼망우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가로지르는 80.1km 구간(13개 정거장)에 급행 철도인 'GTX-B' 노선이 개통되면 망우역에서 서울역까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중랑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망우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등 지역발전의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B 노선은 2014년 KDI의 첫 예타 조사에서 경제성 지표인 B/C(비용대 편익 비율)가 0.33에 불과할 정도로 경제성에 문제가 제기됐으나, 2017년 8월 청량리에서 마석으로 노선을 연장하고 남양주 등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힘겹게 예타 관문을 넘어섰다.

 

3. 2019서울장미축제 한 단계 더욱 진화

 

'2019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중랑천 일대에서 무려 17일 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는 중랑구 16개 모든 동이 참여해 각 동의 특성을 살린 이야기를 1평 공간의 작은 정원으로 만든 우리동네 장미팝업정원, 주민협의체와 푸드트럭이 협업한 ‘중랑 어벤져스’, 관내 91개소 맛집이 함께 참여한 ‘커플위크’ 등 구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서 한 단계 더욱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실시한 축제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 서울장미축제’에는 모두 202만명이 다녀가고 104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원봉사를 자처한 주민이 축제 안내부터 안전 질서 유지,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도맡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4.면목유수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낙후된 주거환경과 열악한 인프라로 서울 구도심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린 면목동이 서울시 지역생활권 시범사업지로 선정, 2026년까지 총 4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면목동 일대에 공공도서관, 다목적체육관, 공영주차장 등 생활서비스 시설들이 대폭 확충된다

우선 주거지 근린상업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7호선 사가정역 일대는 면목지구중심지로 육성해 역세권 복합개발이 이루어진다,

또 홈플러스가 위치한 면목유수지에는 면목홈플러스를 2·3층으로 수직 증축해 2층은 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3층은 체육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아울러 사가정공원 주차장에는 지상5층, 지하1층의 도서관 및 주차장 복합화가 추진된다.

 

5.북부간선도로 위에 ‘미니도시’ 본격 추진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구간 상부에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를 포함한 주거·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미니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약 500m 구간 상부를 덮어 미니도시를 조성하는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엔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1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청신호 주택), 공원·보육시설 같은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일자리와 연계된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재 북부간선도로로 가로막혀 있는 신내역과 신내3지구를 공중보행길(스카이웨이)로 연결한다.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이면 실제 입주가 이뤄질 계획이다.

 

 

 

6.중랑구 도시재생사업 활발하게 전개

노후건축물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역 곳곳에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묵2동 도시재생사업지 선정에 이어 올해는 면목3‧8동, 면목패션(봉제)진흥지구, 중화2동, 망우본동, 사가정시장 인근 등 5개 지역이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면목패션(봉제)진흥지구는 11월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확정되면 시비 200억 원을, 향후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되면 국비 175억 원(국비 150억,시비 25억)을 추가로 확보해 패션봉제 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중랑구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부족한 기반시설 해결은 물론 지역공동체까지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7.양원택지지구, 올해부터 개발 본격화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주변 입지가 뛰어난 신내동과 망우동일대 양원택지지구가 올해부터 공급이 본격 시작됐다.

양원지구는 망우동, 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올해 초 분양과 함께 개발이 본격 착수돼 공공주택 1692가구, 신혼희망타운 403가구, 일반분양 1039가구 등 총 3261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양원지구는 주변에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신내역은 이달에 지하철 6호선 연장개통으로 더블역세권으로 변모하고, 이와 함께 신내차량기지 5만여 평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100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신내3택지지구 및 양원지구 첨단기업 유치 등 '신내IC일대 신(新)경제중심지 조성사업'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8. 중랑구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박차

 

중랑구가 더 이상 교육 때문에 중랑구를 등지는 사람들이 없도록 올 한해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 중랑혁신교육지구로 지정,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아 혁신교육사업에 총 15억원을 투입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등 4대 기본방향에 맞춰 구 특성을 반영한 20개 사업을 운영했다.

아울러 구는 학생, 학부모 등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총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를 착공했으며, 올해 교육경비도 50억으로 확대(서울시 자치구 중 6위)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9. 망우리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재탄생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리공원 입구에 안내소와 휴게시설을 겸한 웰컴센터 건립을 비롯해 ‘영원한 기억봉사단’을 통한 일대일 묘역관리, 망우리공원 전용 홈페이지 개설, 망우리공원 문학제 개최, 역사기억성금 모금 등 망우리공원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는 다양한 작업들이 진행되는 등 역사문화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난 3월에는 망우리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가보훈처장이 다녀가기도 했다.

또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역사기억성금 모금과 마사회 중랑지사 등의 후원으로 중랑구 주요 도로변에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을 기리는 거리배너를 게양해 망우리공원을 널리 알리는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10.생활고 월세방 망우동 모녀의 비극

 

2014년 송파 세 모녀가 서랍장 위에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을 놓고 눈을 감은 지 5년이 지난 올해초 망우동 주택가의 한 반지하 월세방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모녀사이인 김모 씨(82)와 딸 최모 씨(56)가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은 모녀가 이사를 가기로 돼 있던 날이었다.

모녀는 33m²(약 10평) 남짓한 반지하 집에서 15년간 단둘이 살았으며, 어머니는 치매를 앓았고 딸은 대학 시절부터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 씨 앞으로 지급된 노인 기초연금 25만 원 외에 이들이 받은 정부 지원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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