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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녀 원장 '색동회' 이사장 선출어린이날 100주년 북한어린이 초대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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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8: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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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녀 원장 '색동회' 이사장 선출

 

어린이날 100주년 북한어린이 초대

   
 

 

중랑구에서 50년 가까이 어린이 교육에 헌신해 온 면목동 나래어린이집 김순녀 원장이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사단법인 색동회 제13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1932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색동회는 어린이 권익 보호와 정신적·신체적 모든 분야의 어린이 활동을 폭넓고 심도 있게 펼쳐 나가는 어린이 보호단체이다.

방정환 선생 이후 어린이 문화운동가인 고(古) 조재호 선생, 동요작곡가 고 윤극영 선생, 고 김수남 한국일보 사장, 아동문학가 고 조풍연 선생 등이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김명자 색동어머니회 초대회장이 12대 회장을 맡아왔다.

김순녀 신임 이사장은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82년 상봉동에 나래유치원을 개원한 이후 현재 나래어린이집 원장까지 40여년 간 어린이 교육에 몸담아 오며 어린이 교육 분야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서울 YWCA 어린이 부위원, 한국 지역사회학교 지역회장, 서일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시지회 회장, 색동어머니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79년 색동어머니회 입회와 함께 색동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김 이사장은 1980년 색동회 주최 전국 어머니회 동화구연대회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2004년에는 소파 방정환 선생과 뜻을 같이하고 색동회를 이끌어 오신 고 눈솔 정인섭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5년 제정된 어린이 문화상인 ‘색동회 제20회 눈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중랑구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72년 면목동에서 7대째 살아온 지씨 가문의 맏며느리로 시집와 시아버님의 권유로 1982년 ‘창의적인 유아교육의 CEO’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나래유치원을 설립한 이후 33년 동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에서 나래유치원과 나래어린이집이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교육현장에서 올바른 유아교육을 바르게 실천하기 위한 김 이사장의 철저하고 고집스러운 교육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래유치원은 중랑구 최초로 ‘서울시교육청 시범유치원’으로 지정받아 지역 내 유치원의 모범을 보여 왔고, 중랑구 유치원 연합회 회장과 중랑구어린이집연합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이 개선·발전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중랑구지역의 인재육성을 도모하기위해 ‘중랑장학기금 후원과 전 동부교육청유치원연합회장, 서울유치원연합회 실행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모색과 제도적인 법적 근거마련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그동안 다양한 교육경험을 느낄 수 있는 지역문화 공간을 마련하는데도 힘써왔다

이와관련 김 이사장은 “최근 들어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생기고 동네 곳곳에 도서관이 개관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류경기 구청장이 중랑구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아이사랑, 학생존중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이름 지어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상봉동에 신축 중에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김 이사장은 나래어린이집 원장과 중랑문화원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김순녀 신임 이사장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사랑에 대한 뜻과 정신이 온전히 녹아 있는 색동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이사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1923년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시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원동력은 이 나라 어린이들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소파 방정환 선생 등이 만든 색동회가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색동회가 더욱더 융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색동회 창립 정신인 어린이사랑을 바탕으로 이 나라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23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이 되는 해에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한반도 어린이들이 다 같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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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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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1반 엄마
축하드립니다.
(2020-01-18 0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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