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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경제 살리기’ 박차“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호소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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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8  1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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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경제 살리기’ 박차

   
 

‘코로나19’로 지역상권 먹구름

중랑구, 맞춤형 지원 대책 가동

“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호소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자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은 지난달 30일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소비 심리가 잔뜩 얼어붙은 상황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먼저 류 구청장은 지난 14일 동원시장을 방문 현장 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코로나19 5번 확진자가 다녀간 뒤 막대한 영업 손실을 입은 면목동 이가네바지락칼국수를 방문하여 격려하였다. 이 식당은 동원시장의 맛집으로 소문나 손님이 줄을 이었지만, 5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영업을 중지하고 방역 조치를 한 후 12일부터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이날 류 구청장은 그간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상인들에게 “1,600여명의 중랑구 공직자들이 주요 소비계층이 되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식사 및 모임 등의 이용을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라며 격려하였다. 더불어 동원시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구매하는 등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아울러, 지역 내 봉제업체(성진어패럴)를 방문하여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애로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중랑구의 주요 제조업인 봉제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단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이와관련 중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긴급 자금을 대폭 확대<관련기사 4면>하고 구청,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구지점에 자금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여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지역경제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소상공인 지원, 물가유통관리,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 의견 수렴, 전담창구 운영 등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긴급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랑구 내 전통시장 및 등록시장 13개소에 예방수칙 안내와 마스크 12,000여개 및 손세정제 1,300여개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살리기에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기 위하여 5억원 규모의 전통시장상품권 및 중랑사랑상품권을 공무원복지포인트로 조기 배정하여 소비를 촉진토록 하였다. 이와함께 명절에 진행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월1회 확대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청 구내식당 이용 대신 구청 주변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려했던 지역상권 침체가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중랑구민들도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정상적인 경제·소비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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