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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착한임대료 운동’ 확산우림시장 등 지역 61개 점포 동참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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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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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착한임대료 운동’ 확산

우림시장 등 지역 61개 점포 동참

   
 

 

 

지난달 말 망우본동 우림시장의 한 건물에 2, 3월 임대료 50% 경감에 희망이 보인다는 내용의 세입자들이 남긴 감사글이 붙어 있었다.

우림시장에 위치한 2층 건물 8개 매장대표인 건물주 김 모씨는 지난달 26일 세입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염려하며 2,3월 임대료 50% 경감 소식을 전하자 점포 임차인들이 남긴 감사의 글이다.

점포 임차인들은 “상인 여러분 희망을 가지세요. 저에게 오늘은 장사 30년 만에 가장 희망이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건물주께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8군데 점포 임대료를 2월, 3월 50% 내려 주시고 많이 내려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문자왔습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랑구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희망 바이러스’가 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착한 임대료 운동, 응원 편지, 기부 등 다양한 모습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전 구민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착한 임대료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을 알리며 구민들의 동참을 독려하였다.

지금까지 중랑구에서는 우림골목시장의 한 건물주가 8개 점포에 2개월 간 임대료 50%를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우림시장 총 33개 점포, 묵1동 17개 점포, 면목3·8동 6개 점포, 면목 시장 5개 점포 등 총 61개 점포의 임대료가 인하되면서 착한 임대료 운동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 중이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착한 임대료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을 알리며 구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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