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자, 4월 8일 토론회 첫 격돌

4월 8일 개최, 9일 오후 8시부터 방송

4·15 총선에서 중랑갑·을에 출마한 후보들이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중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강재철)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4월 9일(목) 오후 8시부터(중랑구갑선거구 방영 후 중랑구을선거구 이어서 방영) 딜라이브중랑케이블TV(채널1) 방송을 통해 중계방송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명지대학교 윤종빈 교수의 진행으로 중랑구갑선거구는 후보자 4명(더불어민주당 서영교, 미래통합당 김삼화, 민생당 이기현, 정의당 김지수), 중랑구을선거구는 후보자 2명(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미래통합당 윤상일)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을 한다. 중랑구갑선거구 민중당 성치화 후보, 중랑구을선거구 민중당 이소영, 후보, 한국복지당 민정기 후보는 각 선거구별로 토론회 종료 후 연설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검증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중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중랑구 총선 후보들은 다음달 8일 인덕대 은봉홀에서 중랑갑은 오전 11시부터, 중랑을은 오후 4시부터 후보토론회를 개최한다.

한편 초청 후보자 중 정당한 사유없이 토론회에 불참할 경우 과태료 1,000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