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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확진자 13명으로 늘어해외 유입사례 많아 주의 요구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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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1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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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직 안심 이르다

중랑구 확진자 13명으로 늘어

해외 유입사례 많아 주의 요구

   
 

 

중랑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 30일 현재까지 총 13명으로 늘었다.

중랑구는 27일 관내 12번, 13번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히고 동선을 공개했다.

12번 확진자는 중화2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으로 필리핀을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은 6번 확진자의 이모이다.

또 13번 확진자는 중화2동 45세 남성으로 23일 태국에서 귀국한 후 26일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중랑구에서는 지난 3월 4일 중화동에 거주하는 15세 여중생이 관내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월 한 달에만 1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7명은 필리핀과 태국, 미국 등에서 귀국한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나타나 해외 입국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자택 밖에서 외출을 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1일 발생한 7번째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17일에서 19일까지 신내1동 소재 인디고 PC방을 세 차례나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이 기간 300여명의 이용자 전원이 자가 격리됐다.

또한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면목본동 C씨(21)는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인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지하철로 면목·건대입구·신촌역 등을 이동해 신촌역 근처에서 활동했으며, 면목본동에 있는 지인 집에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중랑구에서는 11일과 12일 구로콜센터 교육생과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랑구 5번 확진자는 재가요양보호사로 동대문 PC방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휘경동 21번 확진자의 재가요양 방문 서비스 제공 중 감염됐다.

또 6번 확진자인 중화2동 24세 남성은 필리핀을 다녀온 후 증상이 시작돼 확진 판정을 받았고, 7번과 8번 확진자는 6번의 지인으로 필리핀 귀국 당시 옆자리에 동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24일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9, 10, 11번째 확진자는 모두 미국에서 귀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고 모두 입원조치 됐다.

이와관련 중랑구는 최근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 “해외 입국자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2주간 자가격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코로나19에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콜센터·노래방·PC방·학원 등 사람들이 밀집해 이용하는 사업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지자 일제 지도점검을 진행한데 이어, 취약계층 집단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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