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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지역을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예의’
김구철 편집국장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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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9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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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8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바야흐로 총선정국이다.

4·13총선 예비후보 등록으로 유권자 곁으로 다가가려는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중랑갑을 선거구에는 이미 1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앞으로도 등록 행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는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본격적인 선거모드로 진입할 수밖에 없다.

정당의 바람선거가 판치는 우리의 선거 풍토에서 이번 총선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천정배 신당, 박주선 신당, 박준영 신당 그리고 최근 안철수 신당까지 창당에 속도를 내는 등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서 과연 여당이 얼마 만큼의 의석수를 가져갈지 주목된다.

이렇게 격변하는 중앙정치의 거대담론 뒤에 표를 던져도 아깝지 않은 명품 정치인을 놓치지는 않을까?, 지역문제는 또다시 뒷전으로 밀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우선 우리는 각 당의 공천과정에서부터 명품정치인을 잘 골라내야한다.

숨 쉬는 것도 정치라고 했듯, 아무리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높다고 해도 국가와 지역의 미래,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정치를 포기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시대정신을 반영할 후보는 누구인지? 정치철학이 얼마나 내재되어 있으며, 국민을 위한 철학인지를 따져야 한다.

또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리를 선거 때만 지나면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못된 정치인은 안된다. 선거 때만 되면 지역을 누비는 ‘선거용 후보’도 가려내야 한다. 물론 현역의원들의 경우 지난 4년간의 공과도 분명 따져봐야 한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답게, 중랑은 그 어느 지역보다 할 일이 많다.

이 시기에 중랑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정치인, 준비된 사람을 잘 골라내야 하고, 얼마나 이 지역의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를 잘 살펴야 한다.

이렇게 긴박한 지역 현실에서 이 지역에 대한 아무런 가치와 철학도 없는 사람을 명망가라는 이유만으로 소위 험지 출마 운운하는 것은 유권자를 우롱하고 무시하는 오만 그 자체이다.

물론 지역에 오래 살았다고만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연말과 연초, 여기저기서 열리는 행사장에 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후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유흥가의 삐끼처럼 명함을 뿌리고 다닌다. 하지만 그들은 지역발전과 산적해 있는 지역문제에 대해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자신들이 최고의 지역 일꾼이라며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가벼운 말장난 같은 입에 발린 소리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예비후보자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명함 몇 장 돌리는 식으로 어떻게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유권자들은 예비후보자들이 틀에 박힌 백 마디 빈말보다는 지역이 앓고 있는 문제점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을 것이다.

어떻든 지금부터 4.13 총선까지 후보들은 각자의 선거전략으로 ‘정치소설’을 쓸 것이다. 그러나 출판사라 할 수 있는 유권자들은 베스트셀러로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단 한편의 소설만 선택할 것이기에 페이지나 채우려는 얄팍한 꼼수는 유권자들이 예리하게 선별해 낼 것이다.

차제에 예비후보들에게 한 가지 충언을 하고 싶다. 국회의원은 높은 도덕성과 자질, 전문성등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물론 자신이 출마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지역을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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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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